임무웅(55) 전북도 신임 농림수산국장은 “이제 농산물 전면 개방은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 농업의 기술 혁신과경영마인드 도입, 생산기반 확충과 영농의 규모화는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라며 “이 같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사명감을 갖고 우리 농업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국장은 “올해는 각광받는 농어업, 도시인 못지 않는 농어민, 풍요롭고활기 넘치는 농어촌 건설 등 새해 도 농정 3대 목표를 설정, 활기차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 국장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 농촌 투융자 내실화와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농업육성, 쌀의 안정적 생산과 생산비 절감등을 통해 전북농업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 국장은 특히2000년 주요 역점시책으로 21세기 농업경영안정 기반 구축과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육성, 원예 및 특작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 개선 및 수출증대, 농촌개발업 지속 추진, 친환경 축산업 육성,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 인간과 숲이 공생하는 산림환경 조성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주=양민철 기자입력일자:2000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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