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충북지역의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미호천2단계 농업종합개발사업이99년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지난 14일 충북지사를 방문한 조홍래 농어촌진흥공사 사장은 미호천 2단계사업의 조속한완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조 사장은 또 충북지사가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농가주택 표준설계 보급과 표준설계의 애니메이션화를 통해 농업인들이 쾌적한 농가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밝혔다.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한계농지개발사업도 진천 신계지구에 대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올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조 사장은 은퇴농가에 대한 소득보조금을 지원하는 직접지불제가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연령을 낮추거나 금액을 상향조정해달라는 농업인들의 요청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인만큼 시행착오를 거쳐 미비점은 적극 보완해 나갈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는 것.조 사장은 이외에도 5대강 수계통합사업을 비롯한 농진공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농진공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거양하기위해 지역내 기관 단체와의 적극적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청주=조재상 기자>발행일 : 97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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