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인 경영수익사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은 달래품 줄여가꾸기, 보건소 건강검진, 쓰레기봉투 상업광고 게재 등의수익사업을 확정, 추진하게 된다.군은 최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수익사업을 확정하고 의정간담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농촌지도소가 추진할 달래품 줄여가꾸기사업은 겨울철 휴경하우스와 유휴노동력을 활용해 군 재정을 증대하기 위해 올 7월부터 지역농업개발센터 4백평의 포장에서 달래품 줄여가꾸기사업을 추진, 1천1백55만원의 순수익을올린다는 계획이다.군은 또 보건소에 청력계기와 혈액분석기.생화학분석기.심전도기 등 5종의의료장비를 구입하는 동시에 오는 10월께 예방보건사업 검진기관 인정 신청을 거쳐 97년부터 보건소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사업계획이 추진될 경우 군은 연간 평균 5천4백만원의 세외수입증대는 물론군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2천7백75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쓰레기규격봉투 60만매에 상업광고를 게재하여 8백29만원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발행일 : 97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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