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한여농영천시연합회가 지난 20일 영천시 금호읍 대현사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여농영천시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아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이웃들과 겨울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한여농영천시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김장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김장을 담그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순옥 한여농영천시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여농영천시연합회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