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앞으로 임정방향은.▲21세기는 물질적 풍요 못지 않게 ‘삶의 질’이 중요하다. 이에따라 국가장래와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의 역할 증진,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산림산업육성, 국민 복지증진을 위한 쾌적한 산림녹색공간 확충이 중요한 정책과제가 될 것이다.1998년부터 추진할 제4차 산림기본계획은 ‘사람과 숲이 하모니’를 이루는미래 지향적인 임정을 추진하겠다.－현 산림자원중 경제림은 산림면적의 22%에 불과합니다. 경제성 있는 조림을 위한 계획은.▲조림수종을 속성수 위주에서 장기수·경제수 위주로 전환하고 조림수종도 21개 경제수종에서 78개 수종으로 확대했다.또 조림을 희망하는 산주들에 대해서는 조림비의 90%까지 보조하는 한편 원하는 경우 자부담 10%에 대해서도 연 3%에 20년거치 15년상환 조건으로 전액 장기저리 융자해주고 있다.－사유림 활성화 대책은.▲임업진흥촉진법 제정과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에 임업진흥사업계정을신설해 연 1천4백억원의 수입임산물관세액과 연 6백억원의 산림전용부담금을 투자재원으로 확보해 소유·경영·유통 등 임업의 구조개선을 통한 경영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현재 우리나라는 목재의 90%가량을 외국에서 사다 쓰고 있다. 장기적인목재수급대책은.▲자원가치가 낮은 불량림은 경제수종으로 바꿔심고 우량 천연림과 인공조림목에 대해서는 육림사업을 확대해 국내자원을 증축시켜 나갈 계획이다.96년 현재 5%인 목재자급률을 2010년에는 23%, 2040년에는 60%로 끌어올리겠다.또 국내자원만으로 목재자급에 한계가 있으므로 해외조림을 확대하겠다. 96년까지 1만3천ha를 조림했는데 올해 1만2천ha, 2040년에는 70만ha로 늘리겠다.－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은.▲공중과 지상의 전문진화대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비롯 헬기를 23대에서35대로 추가확보하는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했다. 또 공익근무요원 활용,산불제보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제도 실시 등 제도도 개선했다.그러나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정부대책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협조가 가장중요하다. 건조한 날씨를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발행일 : 97년 4월 3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