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1세기 새로운 문명창출은 여성’이라는 기치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무제2장관실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여성정책 5개년계획 시안 마련에 분주하다.그 중에서도 여성복지와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황인자 제4조정관실 조사관은 여성정책 5개년 계획에 여성농업인 관련 정책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정책시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황 조사관은 정무제2장관실이 발족된 지난 88년부터 활동해온 핵심 멤버로여성복지와 여성정책을 담당하고 있다.이 업무를 맡은 후 도농간 여성 교류활동을 추진했고, 여성입학이 금지돼있던 농협전문대에 여성 입학을 허용하도록 촉구해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도 했다.황 조사관은 “여성농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상황에서 여성농업인 정책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여성정책 5개년 계획중 여성농업인 관련 정책은 여성농업인이 농가주부가 아닌 전문경영인으로서 자질을 육성할 수 있는 내용이 주가 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무제2장관실에서는 여성농업인의 현실적 요구를 반영하는 정책시안을 올해안에 마련해 공청회를 거친후 여성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발행일 : 97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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