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장수 사과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장수군은 심한 일교차로인해 사과재배의 최적지로서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타 지역 사과보다 우수한 상품성으로 인해 국내에서 제일 맛있는 사과로 각광을 받고 있다.장수사과를 세계 제일의 사과로 육성키 위한 행보가 빠르다. 미래 지향적장수사과 선단단지 조성, 고품질, 경영비 절감 등이 중점 추진되고 있다.장수지역은 전 면적의 78%가 임야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 부가가치를극대화한다는 것이 장수농업의 발전전략이다. 해발 4백m 이상의 야산을 개발 소득자원화하고 있는 것이다.올해 사과 재배면적을 2백44ha로, 2000년까지 모두 5백ha의 사과원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6억원을 투입, 80ha의 사과원 조성과아울러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장수군 천천면 장판리일대 야산 22.3ha를 사과선단단지로 개간하고 있으며 장수읍 개정리에 군농업시험포도 개발중이다.장수읍 개정리일대 4만5천평의 장수농업개발 시험포에서는 장수사과 확대생산 보급을 위해 외국 도입품종인 마이라, 레드, 후지를 비롯 스카렛칼라등 11개 품종 1만5천여주를 식재완료하는 등 우량묘 생산, 공급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새한국형 첨단사과원에는 단계별 수확이 가능한 묘목을 식재, 3년후 수확에 들어감은 물론 다수확 신품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M9 중심의 극왜성 자근묘를 도입, 초밀식과원을 조성하는 등 한차원 높은 장수 사과농업의 모델로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김상두 장수군수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외화획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발행일 : 97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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