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최상경)는 전남도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으뜸연합회다.이번 대회에서도 나주시연합회는 타 시 봇 비해 조직력을 과시라도 하듯 3백50여회원 가족 1천2백여명이 참여, 뜨거운 참여도를 보여줬다.사실상 행사가 시작되는 가정이나 마을을 출발하면서부터 행사중이나 종료후 마무리까지 남다른 협동심을 보여주는 등 모범을 보여줬다.현재 나주시연합회 회원수는 1천1백67명으로 주작목은 배를 포함한 원예로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배의 경우는 나주시에서도 특별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전략적인 원예로전국에서 유일하게 나주시에 ‘배 세계화 추진과’가 설치돼, 농업경영인들의 영농의지를 지속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나주시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남도연합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한것은 물론 시연합회 차원에서 6회 이상 이사회를 소집, 철저한 준비를 했다.이와 관련 최상경 나주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회원들의 행사 참여 기여도 보다는 시·군 별로 ‘우리대회’임을 깊이 인식시켜 행사가 성황리에끝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였다”고 말했다.나주시연합회는 연례행사인 나주시농업경영인 시전진대회를 오는 10월말에개최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농업경영인의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상호간의 결속과 화합과 같은 작목을 경영하는 회원들간의 폭 넓은 정보교환의 장이 되는 등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올해 3번째 개최된다.최회장은 “나주시연합회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농산물 판매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구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나주시의 지역적인특성을 감안해 차량통행이 빈번한 곳에 직판장을 개설, 지역특산물을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나주시연합회는 매사에 회원 상호간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단합이 아주 잘 되는,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발행일 : 97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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