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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조작 수집상에 '철퇴'
내용 : 대구 북부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이 농산물 경매조작을 하려 한 수집상들을 경매장에서 추방시켰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이래 경매과정에서 경매조작으로 수집상이 추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농산물 법인대표들이 지난 8일에 공정경매를 결의했지만 지난 11일 오전 경매에서 배추와 양파품목의 상장 경매에서 특정 중도매인과 짜고 경락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물건을 넘기려한 수집상 4명을 적발해 추방했고 앞으로 이 법인이 주도하는 경매행위에 참여하지못하도록 조치했다. 대한청과(대표 최봉태)에 따르면 적발된 수집상은 경매에서 자신이 갖고온 양파 5톤이 3백여만원의 최고가격을 부른 중도매인에게 낙찰되자 물건인도를 거부하고, 최고가격보다 1백만원이 낮은 가격을 제시한 중도매인에게 넘기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 수집상은 1백71만원에 경락된 배추 5톤을 1백55만원에 다른 중도매인에 넘기려 했고, 나머지도 최고가격을 제시한 중도매인에게 물건인도를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청과 관계자는 자신의 산물을 낮은 가격을 제시한 중도매인에게 넘기려고 한 것은 수집상과 중도매인이 경매전에 결탁, 불법거래를 세탁하기 위해 경매절차를 이용한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이영재 기자>발행일 : 97년 8월 18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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