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남도는 농수산물의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농업의 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농어촌진흥기금의 2차 융자지원 대상자 3백98명을 확정,지난 4일부터 융자대출에 들어갔다.이번 2차 융자지원금은 총 1백43억원으로 대상자로 확정된 법인·중소기업체는 농협 시·군지부와 지점에서, 단체·조직·공동사업장은 농협 시군지부, 지점, 출장소에서 사업진도에 따라 융자대출받게 된다.도는 상반기 1차 대상자 2천54명에 8백14억원을 융자, 지원한데 이어 2차3백98명에 1백43억원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올해 모두 2천4백52명에 9백57억원의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자금을 융자지원하게 된다. 지원자금 중 시설자금은 86%인 8백26억원, 운영자금은 14%인 1백31억원이며, 분야별로는 농업분야가 1천9백51건에 7백59억원(79%)이고 수산분야가 5백1건에 1백98억원으로21% 비중이다.경남도는 농어촌진흥기금이 당초 계획대로 농어촌 현장에 전액 투자될 수있도록 신용대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대출제도를 활용하여 담보부족으로융자금을 대출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농협과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농어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사업지도 및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 진흥기금이 명실상부한 농어촌 진흥재원으로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발행일 : 97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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