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양구군은 추석에 필요한 햅쌀을 예년보다 일찍 생산 판매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임경순 양구군수는 생산자의 소득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쌀값이 가장 좋은 추석전에 팔아야 한다고 판단 햅쌀 조기생산 계획을 세워 실행한 결과이같은 결실을 맺은 것이다.햅쌀 조기생산을 위해 모내기를 15일정도 앞당겨 했으며 공무원에게 지역을 할당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독려한 것도 큰 효과를 나타났다.지난 8일 농협본부 장터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양구 햅쌀은 4kg 선물용이 9천원으로 시중보다 1천원정도 비싸지만 깨끗하고 위생적인 포장이돋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양구=백종운 기자>발행일 : 97년 9월 15일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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