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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농업인> 사과 초밀식재배 선도 장수군 송재득씨
내용 :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과 초밀식재배로 기술의 혁신을 가져온 송재득씨(57, 전북 장수군 장수읍 동촌리). 송씨는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 같은 재배 방법을 이용하고있어 획기적인 수확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 90년부터 4만여평에 초밀식재배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촌의 노동력부족과 노령화,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의 절감을 위해 보행자 과수원의 사과나무는 사다리 없이도 작업자의 손이 최상단부 과일까지손이 미쳐야 하므로 나무 높이는 2미터 이내가 알맞다. 한국 사과의 대안은M9 대목에 의한 저수고소형수 초밀식재배 과원체계화이다. 이는 3백평당 3백그루의 밀식을 요한다. 이미 M9대목을 사용한 밀식재배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3백평당 재식 그루수 2백~4백그루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일부에서는 6백~1천2백그루의 극초밀식재배도 시도되고 있다. 우리 사과는 충분한 작업통로의 확보와 수광조건의 향상을 위해 열간 3.3미터 주간 1미터로 하여 3백평당 재식 그루수는 3백그루가 무난하다는 전망이다. 송씨는 사과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일본 등지를 수십여차례에 걸쳐 연수를통해 초밀식재배 기술을 성공리에 이끈 장본인이며 한국 사과의 앞날은 이방법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확신한다. 사과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현재 한번 심어 수십년 동안 수확을 해온 전통적인 사과 농법은 이제 과감히 탈피하여야 한다. 사다리가 필요 없는 과수원을 만들어 사과 나무의 키가 2미터 내외로 재식 2년차부터 실질적인 수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품종의 신속한 등장으로 심은지 10년정도 후에 갱신을 도입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여 나가야만 한다.<장수=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10월 2일
양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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