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논산시농촌지도소(소장 김준동)는 국제화시대에 부응하고 4-H 발전을 위한 국가협력강화 및 상호 농업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중화민국 대만성 대계진농회 연수단을 초청, 친선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논산시 4-H후원회는 지난 86년 이들 대계진농회와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고 그동안 12회에 걸쳐 2백29명의 양국회원들이 서로교류하며 농업연수를 실시, 연수를 통해 회원들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일조해왔다.이번에 방문한 대계진농회 연수단은 현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불국사 등 국내 유적지 순례 일정을 가졌고 논산관내 학습단체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환영 만찬회에도 참석, 양국 회원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참석한 전일순 논산시장은 “지방자치단체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우의를돈독히 하고 성숙된 자매결연체로서 영원한 친구가 되자”고 강조했다.대계진농회측도 “국제농업인으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21세기 농업발전을 위해 양국 회원간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해나가자”고 다짐했다.발행일 : 97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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