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LG농기계가 전북지역에서 농기계점검수리를 무상으로 해주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LG농기계 전북영업소(소장 조재옥,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서는 11일부터25일까지 15일동안 전북도내 14개 시·군지역 대리점 및 농협서비스센터에서 이 회사의 트랙터에 한해 엔진오일, 휠터, 미션오일, 에어크리너 등 소모품에 대한 점검과 함께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동시에 작동법, 사용법 등에 대해 세밀하게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LG농기계 무상점검반에서는 이태리인 기술자 1인을 포함, 본사 고객지원팀 2인, 시·군대리점 시·군대리점 서비스직원 2인 등 모두 5인이 한조가 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일손이 바쁜 농업인에게는 무상점검반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무상 수리를 해주므로 농업인들은 흐뭇해 하고 있다.신문달(33·정읍시 신태인읍 우령동, 농업경영인)씨는 대부분의 농기계 회사들이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는 등 사후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LG농기계 무상점검반은 1차로 1백50여대의 트랙터를 수리 및 점검을 통해무상으로 교환해줌은 물론 내년초에도 이 회사의 나머지 트랙터에 대해 서비스를 실시함과 아울러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봉사를 펼쳐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양민철 기자>발행일 : 97년 10월 27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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