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남도가 지난달 뉴욕 교민을 대상으로 '97뉴욕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전남도의 뉴욕 농수산물 직판행사 참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참가업체는현지인의 기호도, 상품의 품질 및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 포장표기, 포장 디자인 등을 파악, 미국 틈새시장 공략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 농수산물및 전통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신제품 개발과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포장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지원사업과 연계, 수출품목별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식품의 성분표시 및 라벨부착으로 세관 및 FDA 통관을 쉽게 하기 위해 98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코자하는 식품영양표시 분석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한편 전남도는 지난 20일 광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97뉴욕 농수산물 직판행사 평가회를 가졌으며, 이날 김영록 경제통상국장, 권용희·조성택 도의원, 노광원 농수산물수출계장이 뉴욕 직판행사 참여 업체로부터 감사패를받았다.<광주=최상기 기자>발행일 : 97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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