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국민신당이 제시하는 농정공약은 경제·재무전문가, 농대, 경상대 교수등 정책위원들과 전문 교수진의 연구·검토·구상을 통해 제시된다고 정책실은 설명한다.국민신당의 농정브레인으로 먼저 14대 국회 농림수산위원을 지내고 민자당사회개혁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송광호 제천·단양 지구당 위원장을 주목할 수 있다. 송 위원장은 농어촌분야 공약 개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송 위원장은 “선진국의 경험과 우리 실정의 비교분석을 통해 농어촌 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한다.정책특별보좌역인 이성복 교수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이 교수는 건국대정치대 행정학과 교수다. 현재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 경기도 행정쇄신위 행정분과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이인제 후보의 요청으로 대선캠프에합류했다. 이 교수는 농사꾼 집안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면서 자랐다. 사회학 전공인 이 교수가 농정공약을 제시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오갑수 국제경영개발원장은 현재 신당에서 정책총괄단장역을 맡고 있다.서울대 상대, 한국은행, 미국 와른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거쳐 미국 오크라호마주립대 교수를 역임했다. 오 원장은 경제·재무분야의 국제적인 경험과 실무능력을 노하우로 농촌경제회생에 역점을 두고 있다.교수진에서는 건대 농대교수인 김수욱 교수, 명지대 경제학과 윤창현 교수가 가세해 농정공약 생산의 산파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현직농대, 경상대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국민신당 정책실은 전한다.정책실에서는 황창화 정책실장과 청년기에 양주군 4-H연합부회장과 영농회활동경험이 있는 이의용 정책부장이 농정공약 실무를 맡고 있다.<상보는 한국농어민신문 발행, 계간 ‘농정과 자치’ 97년 가을호 게재><이준희 기자>발행일 : 97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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