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황창주)와 경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박복태)의 공동주최로 지난 14일 경북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시설채소 농업인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농연 품목별 전문화교육이 실시됐다.이날 교육은 시설채소의 현황 및 발전방향(민주석 농림부 채소과 시설계장)과 시설농업의 현안과제와 발전방향(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 시설환경연구실장)에 대한 교육과 김윤홍 경북도연합회 채소분과장의 시설재배의 유기농업에 대한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민주석 계장은 “시설 주산지에 현대화된 생산 戮체냄 대한 종합지원으로 시설현대화 및 경영규모의 확대, 기술향상분야에 대한 투자강화,2004년까지 1만6천여명의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신용습 실장은 “단기적으로 시설자재의 전문생산, 규격품 생산, 공동구매와 장기대책으로 신소재 개발, 시공기술의 국제화로 시설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신 실장은 “시설 작목별 노동투하의 비중이 수확, 선별포장, 정식,방제 등에서 48∼65%에 달하고 있어 시설원예의 생력화를 위해서는 작업의기계화, 자동화가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성주=이영재 기자>발행일 : 97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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