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충북도는 지방화시대에 특색있는 농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역특화작목 주산단지를 적극 조성키로 했다.도는 특히 이들 주산단지를 통해 고품질로 가격차별화를 이뤄 청주공항과연계한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내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2백18억2천5백만원을 투자, 1백3개 단지에 67개작목을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1차년도인 98년에는 1백18억2천5백만원을 투자해 43개 단지를 육성하게 된다.내년도에 육성할 작목은 포도·자두 각 4개단지, 배 버섯 각 3개단지, 황도·홍화·청정채소·표고·수박 각 2개단지, 호두·밤·대추·은행·백합·장미·기장·황기·생강·달래·토종벌·작두콩·찰옥수수·방울토마토·더덕·두릅 각 1개단지씩이다.도는 이들 단지를 독농가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수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특정작목의 영농조직으로 육성, 생산에서 저장 가공 유통 판매까지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명품 명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 봉텝관련 과장, 농촌지도소장, 농검출장소장, 농협조합장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계획수립 및 대상자를 확정하여 농림사업(국고지원)과 구분하여 지원키로 했다.발행일 : 97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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