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충남도는 최근 환율인상 등에 따라 유류값 인상과 수입원료 확보 등에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어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1천64억원의 재원을마련, 긴급 지원키로 했다.도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경영지원비 차원에서 6백억원을 융자, 양축농가의사료구입비로 지원되는데 이에따른 이자발생액중 6.5%는 도가 이차보전해준다. 도는 또 중장기대책으로 춘파용 사료작물재배에 보조 7억5천만원, 자부담 7억7천만원을 풀고 톱밥발효사료기 보급을 위해 융자 7억9천5백만원,자부담 7억9천5백만원 등 모두 15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볏짚암모니아처리 사업으로 3억5천만원(융자 50%)을, 시설농가의 지원책으로 유류구입비 명목의 2백24억원을 지원하는데 이 역시 6.5%의 이자부문을 도가이차보전해 준다.유류절감형 난방설치비 지원으로는 1백억원을 지원하며, 어업인의 경영비지원을 위해 유류구입비로 1백6억원을 지원하는데 역시 6.5%의 이자를 이차보전해준다.<대전=윤광진 기자>발행일 : 98년 1월 19일
윤광진yoonk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