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진안 사삼(더덕)의 재배확대와 신기술 보급을 위해 진안군사삼연구회가 발족돼 농가들로 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안 사삼(더덕)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이종기)을 중심으로 군청, 농가대표, 농촌지도소, 농협, 임협, 진안 약초숙근시험장 등 16명의 회원이 참여한 사삼연구회를 발족, 생산과 유통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작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연구회는 앞으로 전국 제일의 주산지 육성으로 상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우수한 상품생산, 신기술 보급, 우량품종 육성 등 집중적인 영농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를 바탕으로 올해 사삼유통영농조합에서는 더덕 30톤을 생산, 1억8천만원의 판매 목표를 계획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엑기스 등을 생산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이종기 연구회장은 사삼 육성을 위해 전력하겠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진안=양민철 기자>발행일 : 9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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