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고금리와 고유가 상황에서도 생산비절감으로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의 육묘가격을 대폭 내려공급하는 육묘공급회사가 있어 화제다.프러그육묘 전문 생산 및 공급회사인 대산영농조합법인(대표 최근학 力겨서산시 대산읍 화곡리417-1)은 생산비를 절감하는 방법으로 오이, 토마토, 모든 접목육묘 공급가격을 59구와 32구 한주당 각각 50원씩 내린 3백50원과 4백원에 농민에게 공급하고 있다.대산조합은 육묘장내 각 베드밑에 일명 닥트라는 비닐공기통을 베드길이만큼 설치하고 이것을활용해 더운 공기를 육묘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육묘장 내부 전체를 가온할 필요가없게 만들며육묘 활착률이 1백% 가까이 되도록 한 기술력으로 이런 성과를 만들어 냈다.이들은 또 자신들이 직접 재배하여 판매키 위한 대규모 비닐연동하우스에 지중난방시설을 갖췄고 퇴수양액을 전량 재사용하는 등 생산비를 월등하게 줄여 여기서 남는 이득을 육묘장 사업에보탠다.최 대표는 “대산영농조합법인은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시설재배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모든 접목묘의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며 “절대로 육묘의 덤핑판매가 아니다”고강조했다.문의전화 0455-64-6418<서산=윤광진 기자>발행일 : 98년 2월 9일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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