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가격안정을 위한 봄무와 봄배추에대한 계약재배 확대와 마늘 羚컥텝직거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의송)는 봄무·봄배추와 마늘·양파 등양념류의 가격안정 및 마농가소득 보장을 위해 계약재배와 직거래사업 활성화 방침을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봄무와 봄배추 주산지의 산포농협 등 16개 회원조합과 계약재배 및 직거래거래추진협의회를 갖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정도 늘어난25억원의 사업비로 약 9천톤의 무·배추 계약재배와 함께 마늘·양파에 대해서는 직거래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게약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20일까지 해당농협과 약정을 하면 되는데 계약재배약정을 하면 농민은 농협을 통해 약정물량을 판매하며 계약가액의 80%까지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받을 수 있고 잔금은 판매 후 정산토록 되어 있다.농협은 이같은 계약재배와 직거래를 통해 마늘 羚컥텝경우 농협 취급점유비를 전체생산량 대비 30%이상으로 늘리는 한편 조생양파의 조기출하 유도및 저급품 자율출하 억제, 농협계약물량의 조기수매 등을 통한 가격지지대책을 수립, 농가소득보전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광주=최상기 기자>발행일 : 98년 3월 12일
최상기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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