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정용해 도의원(49·자민련, 당진·충남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간사)은도의원 직함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남달리 노력하는모범의원으로 손꼽힌다. 그래서 정 의원에게는 농민의 대변자라는 말이 더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지난 95년 7월 도의회에 입성한 정 의원은 관련자료를 뒤지고 현장을 발로뛰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일하는 의정상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 강구책이나 공동브랜드인 ‘청풍명월’ 충남쌀의 적법한 상표등록과 의장등록의 재촉 등이다. 또한 농민교육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농민교육 협의회 구성의 건, 청양도립전문대의 건축 진척도와 개교를 위한 제반준비상황 및 대책 촉구의 건이 실제로 도정에 반영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둬, 결국 농민과 농업에 도움을 줬다는분석이다.
도가 지난해부터 ‘농기업법인회사 컨설팅사업’을 펼쳤고 농협대전충남지역본부가 청풍명월의 의장등록과 상표등록을 출원중에 있는가 하면 3월19일청양도립전문대가 개교식을 가졌다. 또 농어촌발전진흥기금의 확충 촉구,경지정리사업의 부실대책 마련, 수해복구 현장 점검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며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도는 물론 시 관계자와 머리를맞대고 고심한 것도 바로 농민들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정 때문이었다.합덕남부 우회도로건설, 석문국가공단 업체유치와 개발계획 촉구, 우강지역상수도확장과 솔뫼성역지 도로포장, 면천 간이상수도설치, 순성 지방도로확장 등 지역민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앞장섰다. 정 의원은 “의원 개인의욕심과 아집보다는 주민과 더불어 함께 펼치는 의정활동이 보람있다.”며“남은 임기동안 활기찬 당진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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