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배님들을 모시고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시어 옛 동지들도 만나보시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시는 충남도농업경영인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십시오.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힘들지만 농촌을 가꾸는데온 정열을 바치고 있는 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조직은 개인 한사람의 소유물이 아니라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역대 임원과 전회원 동지여러분이 피땀흘려 일궈낸, 농심의 마음으로 이끌어 가는 우리 1만 2천여 농업경영인 모두가 주인인 것입니다. 몇해전 UR과 WTO체제 출범을 겪었고 최근IMF의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이같은 어려운 여건에서 볼 때 우리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의 역할과 중요성은 매우 증대됐다고 사료됩니다. 조직원인회원 각자가 프로농업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개인의 욕심보다는 조직의 이념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슬기롭게 지혜를 모으고 늘 공부하는 농업경영인의 본분을 잊지 않도록 되새깁시다. 아울러 우리 조직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같이 자축하며 농촌사회의 필요한 회원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끝으로 동지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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