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축산인과 양축가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축협조직에는 IMF를극복할 수 있는 활력을 심어 이 지역 축산업이 제2의 힘찬 도약을 마련하는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최근 축협중앙회 전남도지회장으로 취임한 임종연(52) 지회장의 취임 일성이다.임 지회장은 “IMF 관리체제 이후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양축농의 양축 의지마지도 꺾여 축산기반 붕괴 우려가 있다”고 진단하며 “양축농의 양축의지 제고를 위해 축협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우선 한우 큰 숫소의 정부수매정책을 확대추진하고 수매자금 회수를 위한 수매육방출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을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임 지회장은 “환경친화적 축산, 고품질의 축산물만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라고 전제한 후“향후 그린 축산물생산과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찾을 수 있는 우수 축산물 생산에 역점을 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말했다.임 지회장은 지난 75년 협동조합에 투신, 축협중앙회 시장조사과장, 축협전남도지회 부지부장,나주공판장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명확한업무처리와 과감한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광주=최상기 기자>발행일 : 98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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