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상기)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원택 위원장과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탄소중립실현과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친환경농업발전 5대 정책과제를 실현할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에 요청한 정책은 △친환경직불금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증 통합관리 제도 △공공비축 친환경벼 수매가격 인상 △친환경 학교·공공급식비 국가 지원 △친환경농업 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사무장 제도 등이다.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김 후보가 친환경농업 예산 확대와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및 인증농가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실현과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택 위원장은 “정책협약의 내용은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제안한 정책들은 최선을 다해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녹색정의당과 지난 25일에 정책협약식을 가진 바 있으며 국민의힘, 진보당과도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