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사진=동화청과 제공
사진=동화청과 제공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가 3월 25일 서춘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출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품질 및 선별·포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주작물인 감자와 오이를 비롯해 최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부추, 아스파라거스 등의 4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산물 품위 향상, 선별·포장, 소비·유통트렌드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와 동화청과 경매사들이 직접 산지를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요청한 서춘천농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재배작물 다각화라는 추진하는 대표적인 ‘강소농협’으로, 동화청과와 연간 33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거래하고 있다.

김용종 서춘천농협 조합장은 “동화청과의 협력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춘천농협에서 재배되는 모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매년 화합의 날을 지정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며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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