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주 농신보 상무 의견 청취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조은주 농신보 상무(사진 왼쪽 두 번째)가 3월 25일 스마트팜 우수기업인 이음농업회사법인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사진 왼쪽 두 번째)가 3월 25일 스마트팜 우수기업인 이음농업회사법인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 우수기업을 연이어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지난 3월 25일 전북 정읍시 소재 보증지원업체인 이음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스마트팜 보증지원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음농업회사법인은 농신보 보증지원으로 약 1만1000㎡ 규모의 유리온실을 구축해 완숙토마토를 재배하면서 안정적 매출을 거두고 있는 곳이다. 이 자리에선 △안정적 경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실시 △보조금 지급시설에 대한 농신보 보증 취급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은주 상무는 “농신보 보증지원이 성공적인 영농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을 위한 보증지원제도 개선에 지속 노력해 미래·첨단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농신보는 지난 3월 20일엔 충남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청년농을 대상으로 농신보 보증 및 대출지원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농신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등기·등록이 불가능한 시설에 대한 보증지원 △임차농지 위의 시설물 설치 시 보증가능 여부 등에 답변하며 적기 보증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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