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2024 농어업·농어촌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2024 농어업·농어촌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농어업인·학계 전문가 참여
농어업·농어촌위 1차 회의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등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정 현안해결을 위해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최근 본청에서 올해 운영 계획 보고와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노창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김중기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소속 7개 분과의 정책세미나 주제와 올해 농생명산업 포럼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농어업분야의 주요 현안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운영 등 농번기 농촌인력지원 방안과 신동진 보급종 공급 중단 대응 벼 품종 다변화 추진, 농업인 소득보전 지원체계 개편 등에 대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장 중심의 정책 모색을 위한 분과별 세미나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푸드테크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스마트축산 보급 확대 등의 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농어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농업 전반에 첨단기술 활용이 확산되면서 미래성장 산업으로 전환이 되고 있다.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책수요자와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중요하다”며 “농생명산업 수도로 걸 맞는 정책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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