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전북 한농연정읍시연합회(회장 김인덕)는 지난 26일 황토현 어울림센터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가족한마당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염영선·임승식 전북자치도의원, 이훈구 한농연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재연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자매결연을 맺은 노해석 한농연의성군연합회장, 농업관계자와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 대회사, 축사 등 기념행사에 이어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체육·화합행사가 펼쳐졌다.

김인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먹고 즐기며 재충전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사에서 “정읍시의 근간은 농업이다. 한농연 회원들이 주축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읍=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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