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제2회 밀크오름의 날’ 행사 진행
우군 건강검진 프로젝트도 3~6월 가동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천하제일사료가 이천, 전주, 진주 등을 돌며 밀크오름의날 행사를 열고 230여명의 낙농가에 지속 가능한 낙농 경영 해법을 제시했다.

천하제일사료가 ‘제2회 밀크오름의 날’을 통해 전국의 낙농가를 만나며 목장 생산성의 내일을 제시했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3월 19~21일 경기 이천, 전북 전주, 경남 진주 등에서 제2회 밀크오름의 날 행사를 열고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 230여명의 낙농가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낙농 경영을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선 안경철 낙농 PM의 ‘낙농 시황 및 전망’, 나현채 애그리텍이엔씨 박사의 ‘해외 낙농 현황과 미래 낙농 준비’ 등이 발표됐다. 이어 정다진솔 낙농 R&D 박사가 ‘2023 대한민국 우군 건강검진’ 보고를 진행했다. 지난해 천하제일사료가 제안한 경제유량 3만kg을 달성한 14개 목장을 수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중 천하제일 기술력이 집결된 우군건강검진은 1998년부터 이어져 오는 국내 사료회사 유일의 서비스다. 혈액 채취를 통해 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는 톡신 문제와 염증성 질병 등을 모니터링해 목장 생산성 저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며 예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올해에도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낙농을 위한 우군 건강검진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한다. 

안경철 낙농 PM은 이번 행사를 마무리 지으며 “워라벨과 수익성이란 두 개 가치 모두 중요하다. 낙농 근간인 건강한 젖소를 생산하기 위해 제품 리뉴얼과 우군 건강검진 프로젝트, 카우 시그널 워크숍을 통해 목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낙농가에 약속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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