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양양군은 21일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2023년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양양군은 21일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2023년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양양군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로컬푸드 활성화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3년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심화과정) 수료식이 21일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로컬푸드 아카데미 수료식에는 양양군 로컬푸드를 이끌어갈 참여 주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교육생 모집 후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교육을 진행, 총 1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로컬푸드 아카데미는 기초입문 1개과정, 심화과정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입문과정은 회당 4시간씩 총 6회, 심화과정은 회당 4시간씩 총 7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입문과정은 △로컬푸드와 소비자트렌드 이해 △상품개발전략과 마케팅 등 로컬푸드 기초교육, 심화과정은 △생산자 조직화 △창업 △액션 그룹 과정으로 구성돼 과정별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이 진행됐다.

김일호 양양군 농정축산과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역량을 쌓은 교육생들이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신활력플러스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양양로컬푸드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군 로컬푸드 활성화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양양=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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