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강원지원과 부정수급 등 교육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2024년 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부정수급 차단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년 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부정수급 차단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22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18개 시군과 농관원 강원지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익직불제 추진기관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부정수급의 범위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부정수급 처벌을 가볍게 생각해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와 단순히 포상금을 노린 묻지마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의회에서 해당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부정수급 정의와 처벌 규정, 조사절차, 신고 포상금 지급 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불금 신청 농가 준수사항,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사전조사 및 부적합 우려 필지 선정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관원 강원지원과 시군 담당자간 업무 추진 애로사항, 개선점,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직불관리과장은 “시군 실무협의를 통해서 올해 공익직불사업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부정수급이 최대한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원주=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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