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증정식’ 개최, 19명에 전달
귀농재직자 트랙터 지원 복리후생도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TYM이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1억원을 지급하는 등 출산 장려에 나선다. 이와 관련 TYM은 3월 21일 제1회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개최하고 19명의 임직원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에 따르면 첫째 출산 시 1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원을 지급한다. 임직원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한편 국가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 가치 실현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TYM의 지원책과 기업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쌍둥이를 출산하면 4000만원을 전액 비과세로 받을 수 있다.
 

셋째 출산을 앞두고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TYM 전남서비스팀의 윤중현 선임과 가족.
셋째 출산을 앞두고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TYM 전남서비스팀의 윤중현 선임과 가족.

TYM은 또 귀농 재직자에게도 트랙터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 복리후생도 대폭 확대했다. 2020년부터 시행한 ‘귀농 청년 트랙터 지원 사업’에 임직원 대상 부문을 신설, 오는 4월 1일부터 확장 운영한다. 퇴사 후 농업에 종사하는 TYM 임직원의 안정적인 초기 농업 경영을 지원하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과 상생 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것으로, 일정 기간 이상 재직 후 귀농 목적으로 퇴사한 임직원은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올해는 40~50마력대 논캐빈형 트랙터를 증정한다.

TYM 관계자는 “사회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농가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 다방면의 실질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저출산과 농업 인구 감소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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