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방역상황실에서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방역상황실에서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청 방역상황실에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설명회를 통해 도정 목표로 추진 중인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계획을 홍보하고, 축분 처리 및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15개 사업(176억원)이 시·군별 축산환경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했다.

특히 기존과 변경된 사업을 중점으로 설명하고 시군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질의응답을 통해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축산농가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농생명산업 수도로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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