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0kg 수확, 5월초 축제 앞둬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양구군 동면에서 곰취하우스 2500㎡를 경작하는 김순복 씨가 산나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곰취를 수확하고 있다.
양구군 동면에서 곰취하우스 2500㎡를 경작하는 김순복 씨가 산나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곰취를 수확하고 있다.

양구군 대표 농산물인 곰취가 출하를 시작했다.

현재 양구군에서는 하루 400kg의 곰취가 수확돼 직거래, 양구명품관 등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양구군은 올해 80여 농가에서 200여톤의 곰취를 생산, 약 27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초에 개최하는 곰취 축제에서 양구군 농산물 종합브랜드인 자연중심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곰취축제 입점 부스 신청 신청도 받고 있다. 희망자는 4월 9일까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전시·체험·홍보 부스는 3월 12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둔 양구군민이,며 플리마켓은 양구군민을 우선 모집하며 미달 시 관외 운영자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곰취는 풍부한 섬유질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등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기침, 천식, 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

양구=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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