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한농연봉화군연합회(회장 홍승창)가 지난 20일 봉화군 농업경영인회관에서 ‘2024년 한농연 풍년 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농연, 한여농,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봉화군 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농업관련 단체 임원들과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농연봉화군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풍년기원제는 2023년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근심과 걱정을 씻어내고 앞으로의 2024년은 자연재해 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풍년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진행됐다.
이날 풍년기원제는 초헌, 아헌, 종헌, 합동제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홍승창 한농연봉화군연합회장이 아헌관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진행했다. 다음 종헌관은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이 분향과 헌주를 진행했고, 합동제례는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장 및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대표로 제례를 올리면서 풍년기원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작년에 겪었던 어려운 농업 여건으로 고생도 많이 했고 걱정도 많을 텐데 올해는 풍년기원제와 함께 아무런 탈 없이 농사가 잘 마무리되어 풍족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화=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조성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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