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지난 19일 진행된 임실N치즈 전문 판매샵 오픈행사에 참석한 심민 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유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임실N치즈 전문 판매샵 오픈행사에 참석한 심민 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유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임실N치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내 임실치즈 전문판매샵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건립, 임실치즈의 역사와 故 지정환 신부님의 스토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치즈홀과 전시실, 치즈 제조‧숙성실, 치즈전문판매샵 등으로 구성된 치즈 역사의 종합박물관처럼 구성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임실N치즈 전문판매샵은 숙성치즈와 요거트 등 임실치즈로 만들어 낸 다양한 유제품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치즈보드(치즈&와인), 요거트 스무디(블루베리, 플레인), 생과일 그릭요거트, 에이드 스무디(자몽, 레몬) 등으로 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치즈 제조‧숙성실에서 직접 생산된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19일 판매점 오픈과 함께 유제품 시식 행사를 열고 임실N치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참석, 고품질 숙성치즈 제품과 임실N치즈의 신제품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 전문판매샵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임실N치즈를 홍보하고, 고품질 숙성치즈를 판매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임실에서 생산된 숙성치즈와 요거트 등의 우수한 맛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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