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는 지난 19일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방안 및 실천의 내용을 담은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욱 전북연합상임대표와 임수진 진안본부장, 박관순 진안사무국장을 비롯한 지역 회원과 전용태·윤수봉 전북자치도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김명갑·동창옥 진안군의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항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북지역 농업농촌 현안 및 정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협약서에는 농어촌을 중심으로하는 지역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차별을 두지 않고 일정 금액의 소득을 지급하는 내용등을 담았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기후위기와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로 인해 농업의 중요성을 전 국민이 체감하고 있다”며 “농어촌의 지속과 균형발전이 전 국민의 삶의 질에도 조금씩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민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득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농업의 지속과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이 22대 국회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진안=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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