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2024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가 오는 5월 4일에 진봉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가 오는 5월 4일에 진봉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제시 진봉면을 대표하는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새만금 6공구 원예단지 내 토끼섬 일원(진봉면 심포리 산 149)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운영회의를 통해 ‘2024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의 일정을 확정하고 추진방안 등을 수립했다.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는 지난해부터 기존 축제장인 진봉면 규동마을 일원에서 새만금 6공구 원예단지 내 토끼섬 일원(7.6ha)으로 축제장을 옮겨 개최, 많은 관람객에게 진봉면 보리 홍보와 더불어 새만금까지 널리 알리는 새만금 대표 축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장에 비해 3배 커진 축제장에 보리밭에 사잇길을 조성하고, 가족, 연인, 친구들이 와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3색 깃발 섬 만들기 △모닥불 쉼터 △보리밭 사생대회 △황금보리를 찾아라 △사진콘테스트 등 각종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한다.

임선구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는 새만금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지역 축제“라며 ”지난해보다 더 발전시켜 청보리축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청보리밭에서 힐링의 시간과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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