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임실군이 고령 영세농 지원을 위한 농작업 대행단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임실군이 고령 영세농 지원을 위한 농작업 대행단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임실군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농작업 대행단’을 오는 6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은 관내 70세 이상 0.5ha 미만을 경작하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터리, 두둑 성형, 비닐피복 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2021년부터 직접 수행 체제로 전환, 사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 작년까지 270여 농가, 약 35ha의 작업을 대행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 상시방문하면 된다.

작년 신청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063-640-2771)에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은 농가로부터 큰 호응과 격려를 받는 사업이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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