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홍천군은 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를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내 3개 현을 방문, 업무협약 추진한다.
홍천군은 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를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내 3개 현을 방문, 업무협약 추진한다.

홍천군은 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베트남 타이빈성을 방문했다.

홍천군은 최근 필리핀의 송출유예와 같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베트남 타이빈성 내 3개 현(동흥현, 흥하현, 띠엔하이현)을 방문, MOU 조건을 전달하고 이탈 방지 대책 방안 등을 요구했다.

군은 금주 내로 관련 문서를 받아 검토 후 1개 현을 선정해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완수 경제진흥국장은 “송출국가 다각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도입함으로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농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07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홍천=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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