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 2대·3대 이취임식 떡케이크 커팅식.
강원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 2대·3대 이취임식 떡케이크 커팅식.

강원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 2대·3대 이취임식이 15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한창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엄윤순 농림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최종수 농림수산위원회 위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장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재석 취임 회장은 “국민들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멈추지 않고 일하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유지하고 많은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농업인 수당 확대 시행,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예산 10%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키고 농민의 권익향상에 앞장서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 자리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업예산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고 다음 분기 농정 간담회에서는 직접 농민단체와 만나 목소리를 듣겠다”며 “미래농업 인재 육성, 농업·농촌 사회서비스 강화, 규제혁신 등으로 강원 농업·농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춘천=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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