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익산군산축협이 방취림 조성사업 등을 통한 청정한 축산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군산축협이 방취림 조성사업 등을 통한 청정한 축산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15일 군산시 대야면 한우 금강농장(대표 이영로)에서 ‘깨끗한 축산농장·방취림 조성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깨끗한 축산농장·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농가 주변에 악취 확산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과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구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심재집 조합장,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원천연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여 농가에 측백나무, 편백나무, 화살나무 등 1200여 그루의 방취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축산농가 주변에 방취림 조성 사업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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