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가 올해 선임대 후 매도사업에 청년농 15명을 선정해 21억원을 지원한다.

전남지역의 지난해 선임대 후 매도사업 대상자는 2명 3억원에 그쳤지만, 올해는 15명으로 늘었으며 5월까지 2억원 규모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 15명은 농지 취득 이력이나 소유 농지가 없거나, 0.5ha 이내인 청년 창업농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조영호 본부장은 “선임대 후 매도사업이 초기 자금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농을 비롯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