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영천시가 운영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영천시가 운영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영천시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양천구 목동 로데오거리 체험형 팝업스토어에서 영천마늘‧와인 전시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SNS홍보, 룰렛이벤트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천마늘과 와인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천구청이 주관하는 목동로데오 공실 활용 팝업스토어 운영행사에 목동에 본사가 있는 피자알볼로가 참여하게 되면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영천마늘 제품(7종)과 영천와인(25종)을 전시‧홍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12월 피자알볼로, 신녕농협과 MOU를 체결해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출시를 시작으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유튜브 홍보영상 ‘갈릭시아가’ 250만 뷰 돌파 등 인기몰이로 영천별아마늘 홍보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체험형 팝업스토어라는 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영천별아마늘과 영천와인이 도시민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체험형 팝업스토어란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매장으로 최근 MZ세대 놀이터로 자리 잡아 제품전시, 판매, 체험, 포토존 등 한정된 기간에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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