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단지·딸기 수출시설 점검

[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월 13일 부여군과 논산시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월 13일 부여군과 논산시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3일 부여군과 논산시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수해위는 이날 오전 부여군 채석단지 개발업체 (유)이스코인더스트리를 찾아 채석단지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부여군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추진현황, 애로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농수해위원들은 “채석단지 개발이 주민의 영농과 생활에 불편을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광역먹거리지원센터의 역할이 막중하다.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 농가 소득증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농수해위원들은 같은 날 오후 논산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들러 딸기 수출을 위한 급속냉동‧선별‧포장 시설을 시찰했다. 이후 농업기술원종자관리소 논산분소에 방문해 주요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의견을 수렴했다.

정광섭(국민의힘·태안2) 농수해위원장은 “농산물유통센터가 원예산업 통합마케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자관리소는 우량종자 생산‧보급에 힘써 달라. 농산물 품질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여=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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