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한농연 전남도연합회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해외 농업연수를 실시했다
한농연 전남도연합회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해외 농업연수를 실시했다

한농연전라남도연합회(회장 홍영신)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해외 농업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 임원과 시·군 회장, 농협 관계자 등 31명이 참여했다. 

전남 한농연은 연수 기간 다낭시 인근 야채 마을을 방문해 농산물 생산과 체험형 관광 상품을 결합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현지 농촌 융복합산업 운용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다낭시에 위치한 청과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베트남 농산물 유통단계를 확인하고 우리나라 농산물과 가격 비교 등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인했다.

홍영신 회장은 “농업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소득 향상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소통해 전남에서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