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임업기계장비 분야 글로벌 시장진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3월 18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이며, 최종 9개소를 선정한다.

이번 수출지원사업은 임업기계장비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입에 소요되는 필수비용을 직접 지원하거나 수출 애로사항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기업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국내 임업기계장비 취급 기업이며,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은 수출활동에 필요한 시장조사, 인·허가 취득, 샘플 운송 및 통관비 등 소요비용의 일정비율(70~90%)에 따라 최대 600만원 혹은 분야별 전문가 매칭을 통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내 ‘알림/홍보’-‘교육/행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국내 우수 임업기계장비에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해 수출 활성화와 신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