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12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날씨가 풀리는 봄철 반려견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및 동물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 캠페인은 시군별 자체 편성된 홍보반들이 공원·산책로 등 나들이 장소와 동물병원 등에서 △반려견과 외출 시 2미터 이내의 목줄(가슴줄) 착용과 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 직접 안아야 하는 등의 소유자 안전관리 사항과 △동물등록 변경 사항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의 안전조치, 유실·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변경 신고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